2025년 유족연금 수령대상 총정리 - 누가 받을 수 있을까?

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 유족연금, 사망한 가족의 연금을 대신 받을 수 있는 제도지만, 막상 누가 받을 수 있는지 명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“남편이 국민연금을 내다 돌아가셨는데, 내가 받을 수 있을까?”
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 유족연금 수령 대상과 함께, 구체적인 조건과 순위, 지급 요건 등을 쉽게 풀어 알려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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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연금이란?

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, 남은 가족에게 일정 연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
소득이 줄어드는 것을 보완해주는 가족 생계 안정 목적의 제도이며, 배우자나 자녀, 부모, 손자녀 등 가족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.

예상연금 모의계산

유족연금 조건

사망자의 자격 요건:

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.
최근 5년 중 최소 3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.
국민연금 수급 중 사망한 경우
노령연금 또는 장애연금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사망한 경우.
유족이 사망자에게 생계를 의존했는지 여부가 중요

수급 가능한 유족의 범위:

배우자: 혼인 기간이 최소 1년 이상.
자녀: 만 18세 미만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.
부모: 남성은 만 60세 이상, 여성은 만 55세 이상.
손자녀 및 조부모: 부모가 없는 경우에 한해 지급 가능.

예상연금 간단계산

유족연금 지급 금액

가입 기간	지급 비율
10년 미만	기준 연금액의 40%
10~20년	기준 연금액의 50%
20년 이상	기준 연금액의 60%

* 추가 유족(자녀, 부모 등)이 있을 경우 가산액이 추가로 지급됩니다.

예를 들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있는 경우 최대 지급 비율은 기준 연금액의 80%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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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연금 수급 중 알아야 할 핵심 사항

항목	내용
중복 수급	다른 공적연금 수급 시 일부 감액 또는 선택 필요
재혼한 배우자	유족연금 수급 중 재혼하면 지급 중단
수급 신청 방법	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능
지급 시기	신청 완료 후 다음 달부터 소급하여 지급

유족연금 신청 방법

신청 기한: 사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, 기한을 넘길 경우 소급 지급이 불가능합니다. 다만, 유족연금은 청구일로부터 역산하여 최근 5년 이내의 급여분을 지급하며, 그 이후에는 해당월의 연금액을 매월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
신청 방법:

온라인: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.

유족연금 온라인 신청하기

오프라인: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.

국민연금 지사 방문하기

처리기간 :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
연금지급일 : 매월 25일(토요일 및 공휴일인 경우 전일)

필요 서류:

사망진단서
가족관계증명서
기본증명서
신청인 신분증
통장 사본

유족연금과의 차이점: 사망일시금과의 구분

항목	유족연금	사망일시금
지급 방식	매월 정기 지급	1회 일시금 지급
대상	사망자의 배우자, 자녀 등	가입 기간 10년 미만일 경우 유족 없음
선택	유족이 선택 가능 (중복 불가)	택일 지급

유족연금과 사망일시금은 동시에 받을 수 없습니다.

2025년 유족연금 변경 사항

유족연금 제도가 2025년부터 일부 개정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 대상과 지급 기준이 조정됩니다. 이번 개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주요 변경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유족연금 수급 대상 확대
- 기존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배우자나 자녀만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, 2025년부터는 직장에서 퇴직한 주부도 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. 이에 따라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배우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유족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연금 지급액 조정
- 평균소득월액(A값)을 기준으로 유족연금 지급액이 재조정됩니다. 특히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추가 지원이 이루어져 다인가구일수록 더욱 안정적인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 조정으로 인해 실질적인 연금 지급액이 일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연금액 인상 반영
- 2025년부터 유족연금 지급액이 전년도 대비 2.3% 인상됩니다. 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연금의 실질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정입니다. 연금 수급자들은 매년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
감액 기준 완화
- 기초연금과 유족연금을 동시에 수령하는 경우, 기존에는 유족연금이 최대 50%까지 감액되었습니다. 그러나 2025년부터는 감액 기준이 완화되어 최대 40%까지만 감액됩니다. 이를 통해 수급자들은 기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부양가족 추가 지원 확대
- 부양가족에 대한 추가 연금 지급액이 조정됩니다. 배우자의 경우 연간 300,330원이 추가 지급되며, 자녀나 부모에게는 1인당 연간 200,160원이 지급됩니다. 이러한 조정으로 인해 다인가구 유족연금 수급자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